교통

철도노조 "제2차 총파업 중단, 국토부와 대화 시작"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9-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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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의 철도 총파업…KTX 1천여 편 운행 취소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당초 예고했던 제2차 총파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국철도노조는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 "철도 노사와 국토교통부는 협의를 통해 대화를 시작하고, 다음 달 초부터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노조는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해 정부에 의견을 전달했다"며 "준비했던 제2차 파업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다음 달 중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하면서 노조도 추석을 앞두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파업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적으로 파업을 벌였습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투입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임금 인상,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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