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귀경길 시작 부산→서울 8시간10분…오후 4시 정체 절정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2-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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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11일)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서울로 향하는 전국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보면, 정오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목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50분, 대구 7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 4시간입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10분으로 예상됐습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 부근과 수원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해 소통이 답답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13㎞ 구간과 사고가 난 용담터널 구간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남풍세 20㎞ 구간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막바지 귀성객과 귀경객들로 양방향 차량 흐름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 방향 혼잡은 오후 4∼5시쯤 정점에 이르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고, 귀경 방향도 오후 4∼5시에 최대치에 이른 뒤 내일(12일) 새벽 2∼3시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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