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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병 일본 의사가 진찰한 70대 남성 감염

이예진

tbs3@naver.com

2020-0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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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의사가 진찰한 70대 남성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새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70대 남성은 폐렴 증상이 있고, 중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4명으로 늘었고,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감염자 218명을 포함하면 252명이 됐습니다.

    앞서 일본 와카야마현에선 어제(13일) 사이세이카이아리타병원에서 근무하는 외과 의사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후 이 의사와 병원에서 접촉한 이들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고, 오늘(14일) 70대 남성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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