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코로나19 환자 11만명대…트럼프 "일부 지역 강제격리 검토"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3-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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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었고 숨진 사람은 천900명에 육박했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1만천여명, 사망자는 천840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천명을 넘은 곳이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 루이지애나 등 17곳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빠른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는 뉴욕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환자 수가 최고조에 이르려면 2∼3주 더 걸릴 것"이라며 "산소호흡기 부족난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병상은 14만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UN은 뉴욕에 25만개의 보호용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에 단기간 강제 격리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플로리다와 텍사스, 메릴랜드 등은 뉴욕에서 들어오는 주민에게 2주간 격리하라는 방침을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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