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언론, 김여정 담화·유화 제스처 주목

국윤진 기자

jinnyk@tbstv.or.kr

2020-07-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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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 미국 언론들은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일축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북한이 올해 미 대선 전에 진지한 협상에 나서지 않겠지만 예전보다 태도가 누그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김여정 제1부부장의 이번 담화는 북한에 대한 적대행위들을 철회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내놓기 전까지는 외교는 거의 끝난 상태일 것이라는 대미 메시지"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맹렬한 국영매체의 연설이, 이번에는 일정한 절제와 외교에 대한 끄덕임이 있는 상태로 이뤄졌다"고 부연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김 제1부부장이 미국을 위협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며 이전 성명에 비해 다소 부드러운 톤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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