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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하루 새 30만명 늘어...누적 1800만 명 육박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8-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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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돌보고 있는 의료진
코로나19 환자 돌보고 있는 의료진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하루 새 30만 명이 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각으로 31일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29만2천527명으로 하루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천800만에 육박했고, 누적 사망자는 68만3천명에 근접했습니다.

    국가 중에선 미국이 470만6천 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고, 이어 브라질이 266만6천명, 인도가 169만7천명, 러시아가 83만9천명, 남아프리카공화국이 49만3천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도 확진자의 수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2차 유행의 시작이 아닌 1차 유행의 지속이라고 현 상황을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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