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러닝메이트에 해리스 의원…미국 첫 흑인여성 부통령 후보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8-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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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AP통신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를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고 발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일찌감치 부통령 후보로 여성을 지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전역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 사태와 맞물려 흑인 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에 여성이 오른 적은 있지만 흑인 여성이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 탄생하게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나서는 공화당은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로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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