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코로나19로 전세계 한 달에 400조원 이상 피해"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8-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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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한 달에 400조원 이상의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국제통화기금 IMF 통계를 인용해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전 세계 경제가 한 달에 3천750억 달러(약 444조2천억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년간 누적 손실은 12조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는 이미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수조 달러를 지출했다"며 "주요 20개국만 해도 경기 부양책으로 10조 달러 이상을 동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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