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정은 "수해 복구, 외부지원 안 받겠다"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8-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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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해 복구와 관련해 외부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제7기 16차 정치국회의를 열고 수해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홍수로 약 390㎢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고 주택 만6천680여세대, 공공건물 630여동이 파괴·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부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홍수 피해와 관련해 어떤 외부적 지원도 허용하지 말며 국경을 더욱 철통같이 닫고 방역사업을 엄격히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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