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연방준비제도, '제로금리' 동결…2023년까지 유지 시사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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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
미 연방준비제도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금리를 결정한 이후 4번째 열린 이번 회의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연준은 또 2023년까지 제로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자 기준금리를 기존 1∼1.25%에서 0∼0.25%로 1%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3.7%, 실업률은 7.6%로 예상됐습니다.

    직전인 지난 6월 전망치가 각각 -6.5%, 9.3%임을 감안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경제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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