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북한 김정은 사과, 도움되는 조치…동맹 한국 지지"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0-09-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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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피격 공무원 탑승했던 무궁화 10호
북한서 피격 공무원 탑승했던 무궁화 10호
  • 미국 국무부는 남측 공무원이 사살된 데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가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살해된 한국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일을 규탄하고 북한에 완전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동맹 한국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이 이례적인 공개 사과를 통해 남북관계, 더 나아가 북미관계가 지금보다 나빠지는 것을 막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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