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연구팀 "코로나19, 우한보다 인도 등에서 이미 존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0-11-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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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등교하는 중국 학생들
마스크 쓰고 등교하는 중국 학생들
  • 중국의 한 연구팀이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발생하기 전에 인도 등 여러 국가에 이미 바이러스가 존재했을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중국과학원 상하이 생명과학연구원 선리빙 박사팀은 "첫 인간 전염은 인도나 방글라데시 등 인도 아대륙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균주의 변이가 적을수록 코로나19의 원형과 가깝다는 판단에 근거해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8개국 균주의 변이가 가장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코로나19가 자국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 중인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밖 기원설의 근거는 아직 빈약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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