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NHK는 어제(1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871명이며 누적으로 30만4천75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97명 늘어난 4천289명이 됐으며, 어제 확인된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 선언 발령 지역을 기존 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11개 광역 지자체로 확대했고, 발령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 입니다.
또 해당 기간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에 대해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비즈니스 관계자의 왕래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