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낮, 우리시간으로 내일(21일) 새벽에 열립니다.
취임식은 미 의회 의사당 서쪽 야외 특별무대에서 리오 오도너번 신부의 기도로 시작됩니다.
가수 레이디 가가가 국가를 부르고 시인 어맨다 고먼의 축시 낭송,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헌법상 임기 시작 시점인 낮 12시에 맞춰 존 로버트 연방대법원장에게 취임선서를 한 뒤, 대통령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