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동맹과 긴밀히 협의해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이 세계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억제에 중대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미국민과 동맹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북 압박 옵션과 미래의 어떤 외교 가능성에 대해 다른 동맹들과 긴밀한 협의 속에 북한에 대한 정책을 철저히 검토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