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한-이란 동결자금 활용 의견 접근에 "한국과 논의"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2-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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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갈등
미국-이란 갈등
  • 미국 국무부는 한국과 이란이 동결된 이란 원화자금의 활용 방안을 두고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구체적 방향은 언급하지 않은 채 우리나라와의 폭넓은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브리핑에서 "핵심 동맹인 한국도 전반적인 제재 집행에 관한 한 매우 큰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문제를 한국과 폭넓게 논의한다고 여러분이 말하는 것을 듣는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거나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원화 계좌를 동결해 묶인 이란 자금은 70억 달러 규모로, 한국과 이란이 기본 합의에 동의했더라도 동결 자금 해제를 위해선 미국의 승인이 필수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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