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신 증명해야 뉴욕 식당·헬스장 출입 가능…16일부터 의무화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8-0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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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미국 뉴욕시 식당이나 헬스장, 공연장,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들어가려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시간으로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6일부터 실내 시설에서 종업원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의무화 조치는 초·중·고교가 개학하고 주요 기업들이 사무실 출근을 재개하는 다음달(9월) 13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며, 시 당국의 규정 준수 여부 단속도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조치는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행동"이라며 "사람들을 보호하고 우리의 회복에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은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3차 대유행의 고비에 놓였지만 뉴욕시에서 백신을 아직 맞지 않은 성인이 3분의 1이나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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