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산 위기` 헝다 "23일 일부 채권 이자 지급할 것"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1-09-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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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산설이 제기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일부 채권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22일) 헝다그룹이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해당 이자 규모가 2억3천200만 위안(425억 원)이라며 일부 채권 이자가 지급되면 헝다의 채무불이행으로 요동치는 시장을 약간 진정시키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헝다는 내년(2022년) 3월 만기 채권 이자 8천350만 달러(약 993억원)의 지급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역외 채권 이자 지급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헝다는 오는 29일에는 2024년 3월 만기 채권 이자(4천750만 달러) 지급일이 도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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