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북 강경파'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 7월 10일 부임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06-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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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사진=연합뉴스>]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 지명자가 다음달 10일 부임합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오늘(25일) 트위터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 모두가 오는 7월 10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를 환영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볼리비아와 필리핀 대사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콜롬비아 대사를 맡아왔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는 국무부의 유엔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으로서 유엔 대북제재 결의 1874호의 이행을 총괄하고 관련 국제 협력을 조율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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