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시다, 국회 연설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긴밀히 소통"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2-10-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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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수하는 윤 대통령-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한국을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한 대응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3일) 오후 열린 일본 임시국회 연설에서 "국교 정상화 이래 구축해온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1월 시정 연설에선 한국에 대해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이날 취임 후 4번째 국회 연설에서 한국 정부 책임으로 역사 갈등 현안을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 취지의 기존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에 대해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하면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표현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1일 뉴욕에서 한일 정상 간 약식회담이 성사되는 등 양국 간 대화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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