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워싱턴포스트 "한국 국방장관, 우크라 군사 지원 가능성 열어둬"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2-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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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수하는 한미 국방장관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유력신문인 워싱턴포스트는 서울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열어 놨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어제(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종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질문에 국제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회견에서 그제(30일) 있었던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언급하며 "국제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무기 지원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변을 않고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도로 답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발언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군사적 지원에 대한 국제 사회 차원의 요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고 주목했습니다.

    앞서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그제 최종현학술원 특강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경제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이 군사적 지원이라는 특정한 문제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결국 한국이 내려야 할 결정"이라면서도 "일부 나토 동맹은 교전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바꾸기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경제·인도적 지원은 가능하지만, 살상 무기 지원은 안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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