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무부 대변인 "북한 위성발사 계획, 안보리 결의 위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3-05-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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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상황실 화면에 잡힌 정찰위성 <사진=연합뉴스>

    미국 행정부는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에 통보한 것과 관련해 위성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 위반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에 대한 언론 질의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우주발사체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주발사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것과 같거나 호환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추가 불법 활동을 자제하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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