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적십자단체 "대홍수 사망자 1만1,300명으로 늘어"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3-09-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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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홍수에 폐허로 변한 리비아 거리 <사진=연합뉴스>]  

    리비아 적십자단체인 적신월사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리비아 동부 지중해 연안도시 데르나의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1,300명으로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데르나에서는 지난 10일 열대성 폭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상류의 댐 두 개가 잇따라 붕괴하면서 도시의 20% 이상이 물살에 휩쓸리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참사 이후 구조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리비아 적신월사 사무총장에 따르면, 데르나시에서는 숨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 이외에 추가로 1만 1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는데, 최종 사망자 수가 최대 2만 명에 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르나의 압둘메남 알가이티 시장은 전날 알자지라 방송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1만 8,000명에서 최대 2만 명이 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데르나의 인구가 12만 5,000명 안팎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런 추정치가 현실로 드러날 경우 주민 6명 중 1명꼴로 목숨을 잃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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