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사방'운영자 조주빈, 피의자로 첫 검찰출석

강경지

tbs3@naver.com

2020-03-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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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찰 송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찰 송치
  • 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상' 운영자 조주빈을 오늘(2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첫 조사에 나섭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오늘 오전 조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씨의 변호인 측이 어제(25일) 사임계를 제출했지만 오늘 첫 피의자 조사 자리에는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씨의 변호인이 오늘 1회 조사에 나올 예정이라며 이후 조사에 변호인이 참여할지, 추가 선임이 필요한지 등은 조씨의 의사를 확인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한 차례 구속기간 연장을 포함해 최대 20일간 조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 등의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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