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학교 607곳 등교일 조정…교육부, 학원 합동점검

백창은

ckddms39@seoul.go.kr

2020-06-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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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초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 나흘째인 오늘(1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600여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여개 학교 가운데 607개 학교, 2.9%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에서 등교를 중단한 학교가 251개로 가장 많았고 인천 부평구 153개교, 서울 102개교 등이었습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원을 통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학원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모레(3일) 고1, 중2, 초등학교 3∼4학년의 제3차 등교를 앞두고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수도권 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교육당국은 학원이 이용자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고, 감염 확산을 초래한 경우에는 관계자를 처벌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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