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대북전단·물자 살포' 박상학·박정오 피의자 신분 소환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06-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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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사무실 압수수색
자유북한운동연합 사무실 압수수색
  • 대북전단과 물자를 살포해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정오 큰샘 대표 형제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30일) 오전부터 두 사람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사건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 형제를 상대로 대북전단·물자 살포와 관련한 사실관계, 활동자금 확보 방식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통일부가 두 단체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함에 따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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