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언유착' 수사팀 대검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 공식 요청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6-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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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과 중앙지검
대검과 중앙지검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팀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대검찰청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0일) 대검에 공문을 보내 "검언 유착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사실관계와 실체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문단을 소집할 경우 수사보안 등의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고위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특수성과 국민적 우려를 감안해 수사팀에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 독립성을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가 소집된 것과 관련 "심의 결과를 경청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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