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 반대 국민청원 20만 넘어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0-07-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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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빈소
박원순 시장 빈소
  •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시가 구성한 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형식(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는 것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은 어제 오후 7시 45분 기준으로 20만7천여명의 동의를 얻어,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인은 "성추행 의혹을 받는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국민이 지켜봐야 하느냐"며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청와대는 해당 청원이 마감되는 다음달 9일부터 한 달 이내에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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