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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특보'…중부지방에 또 다시 집중호우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8-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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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부 ''폭염'' vs 중부 ''집중 호우'' <사진=기상청>
주말, 남부 ''폭염'' vs 중부 ''집중 호우'' <사진=기상청>
  •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엔 호우 경보가,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서울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 북부·충남 등에 호우특보를 발효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제부터 강화 교동면엔 12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경기 파주 진동면엔 116mm, 강원 철원군 동송읍에는 63.5mm, 충남 태안에는 25mm의 비가 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저녁부터 모레 밤사이 다시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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