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 물 불어나 25명 고립...전원 구조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8-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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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림천 범람… 고립된 행인 구조 완료
서울 도림천 범람… 고립된 행인 구조 완료
  •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등포구 도림천의 물이 갑작스럽게 불어나면서 행인들이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일) 오후 1시쯤 대림역 인근 도림천 산책로에서 불어난 강물에 행인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밧줄 등으로 1시간여 만에 25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책로를 지나던 사람들이 집중 호우로 도림천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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