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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 11명 추가 확진...죽전고에서도 1명 추가 확진

채해원 기자

jolee@tbs.seoul.kr

2020-08-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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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의 우리제일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용인시는 오늘(14일) 우리제일교회 신도와 교회 어린이집 교사 등 11명, 죽전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제일교회 어린이집 교사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9일 오전 예배에 참석한 30대 남성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어제(13일)까지 용인과 용인외 지역 거주 신도 13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오늘 10명이 추가되면서 우리제일교회발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죽전고에서도 1학년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죽전고 확진자는 학생 5명과 학생의 가족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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