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유행 속 독감백신 접종 필수…10월 안에 맞아야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9-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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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독감 예방접종
  •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천웅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트윈데믹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비는 독감 예방접종"이라며 "올해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안에는 반드시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다른데다가 백신 효과도 약 6개월만 지속되기 때문에 지난해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올해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정부는 생후 6개월∼만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4가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동 중 독감 백신을 2차례 맞아야 하는 경우 지난 8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한번만 접종하면 되는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중순부터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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