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100명 대 유지…지역감염 세 자릿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09-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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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째 100명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재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두 자릿수로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주연 기자~!

    【 기자 】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유입 8명을 제외한 105명이 지역발생으로, 지난 1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습니다.

    지역발생은 서울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4명, 인천 8명으로 수도권에서 81명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으로 2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367명으로 1.63%의 치명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집단감염은 강남구 마스크 수출·유통업체 K보건산업에서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지난 9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어제 추가로 7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명이 됐습니다.

    업무 중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고, 일부 직원은 사무실 내에서 함께 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검사 대상자는 158명으로 이 가운데 123명에 대한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교회는 대면예배 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후에도 지난달 30일과 지난 6일 두 차례에 걸쳐 교회에서 소규모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도 하루 동안 관련 확진자가 3명 나왔습니다.

    TBS 조주연입니다.

    #코로나19 #서울확진자 #K보건산업 #송파구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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