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15 집회 주최측 "개천절에도 광화문에서 집회할 것"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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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광복절 집회
서울 도심 광복절 집회
  • 지난달 광화문 집회를 주최한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음달 3일 개천절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국민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개천절 집회를 금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집회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겠다며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8·15 비대위는 지난달 광복절 집회를 연 보수단체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그동안 정부의 방역 활동을 비판하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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