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워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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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능 모의평가
코로나19, 수능 모의평가
  • 오늘(16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모의평가에는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48만7천여명이 응시했습니다.

    국어영역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수학영역은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을 가를 최고난도 문항이 비교적 평이했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이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입시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수업이 차질을 빚으며 재학생과 재수생,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학력 격차 우려가 제기된 것이 출제 기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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