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가족 등 최소 11명 코로나19 확진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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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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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최소 1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관련 확진자는 용인시 4명, 안산시 5명, 군포시 2명이며, 기아차 직원이 8명, 직원 가족이 3명입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소하리공장 대부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시키고 회사 동료와 가족 등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 15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검사 대상자 중 80여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50여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광명시는 밀접접촉자 추가 확인과 최초 감염경로 등 정밀 역학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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