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선거법 위반 현역의원 27명 기소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10-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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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대검찰청
  • 지난 4·15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역 의원이 모두 27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역 의원은 선거범죄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15일까지 149명이 입건돼 그 중 2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조수진·이채익·홍석준 의원 등 11명이 기소돼 가장 많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정순·이규민·윤준병 의원 등 9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 1명, 무소속은 윤상현 의원 등 5명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흑색·불법선전을 한 경우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운동 관련, 금품선거, 당내경선 운동 위반이 뒤를 이었습니다.

    입건된 선거사범은 20대 총선보다 9.5% 감소한 2천874명이었습니다.

    대검은 올해 총선 선거사범이 20대 총선 때보다 줄은 것은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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