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미애, `검찰,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감찰 지시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10-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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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의뢰를 받고도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감찰을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 장관은 당시 수사 과정에서 기초적인 조사도 거치지 않고 전원 무혐의로 처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중앙지검에서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 아닌지 유력 인사들의 로비에 의한 사건 무마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당시 사건을 처리한 부장검사가 검찰총장 청문회에 관여하고 이후 대검의 핵심 보직으로 이동했다며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사건이 보고됐는지 감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 기관에서 피해 확산을 우려해 서민 다중피해 금융 범죄로 수사 의뢰한 사안임에도 부장검사 전결로 처리한 경위도 감찰하도록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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