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세균 "반려동물 감염 국내 첫 확인…관리지침 마련해야"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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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정세균 총리
  •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는 분들,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는 주인을 통해 개와 고양이의 감염사례가 보고됐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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