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의 비인가 교육시설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 TCS 국제학교 전수조사에서 지금까지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자정 전까지 1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27일)로 날짜가 바뀐 이후 9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설을 방문한 교회 신자까지 1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26명에 대한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학교는 최근 130여 명이 확진된 대전 IEM국제학교와 같은 IM 선교회 소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