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와 관련된 교육·연구시설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IM선교회 산하 23개 교육시설이 전국 11개 시도에 걸쳐있고, 여기에 관련된 구성원으로 841명의 명단이 당국에 제출됐으며, 관계자 명단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용인·안성·대전·광주 소재 시설 간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지만, 대전과 경기 지역 사이 등 지역을 넘어선 접촉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IM선교회가 연구소 형태로 운영 중인 17개 시설도 관리 대상에 포함해 일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이 선교회 사이의 연관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