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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후궁 발언' 조수진 고소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1-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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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조수진
고민정-조수진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자신을 조선 시대 후궁에 빗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모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사실을 알렸으며, 조 의원의 주소지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조수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고민정 의원이 지난해 총선 당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정권 차원의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썼다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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