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박영수 소환 일정 조율…김건희 벽화 고발 사건 수사"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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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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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 뇌물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포르쉐 의혹' 속에 지난달 사퇴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를 조만간 진행할 방침입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입건 대상자 8명 중 7명에 대해 1차로 조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한 명인 박 전 특검에 대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벽화 관련 고발 사건 3건 등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펀드 검사를 한 금융감독원을 지난 6월 압수수색해서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했고, 지난달 21일부터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본사와 펀드 판매사인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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