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어제(4일) 0시 기준 총 2천16만9천여 명으로 집계돼 전체 인구의 39.3%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것입니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18∼49세 대상 대규모 접종이 본격화하면 다음 달 추석 전까지 최소 전체 국민의 70%, 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5일) 발달장애인과 심장·간 질환이 있는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누리집에서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 또는 각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이용한 예약은 내일(6일)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차례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또 18∼49세 연령층 가운데 대중교통 근무자, 택배 노동자, 환경미화원 등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선 접종 대상자들은 오후 8시부터 지역과 관계없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