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1-08-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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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5일)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글로벌 생산 협력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과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마치고, 2025년까지 세계 5위의 글로벌 백신 시장을 달성한다는 구상입니다.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2조 2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일부 제약사가 하반기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천6백억 원을 투입해 임상 3상 비용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상 2상의 중간결과가 나오거나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제품은 안전성과 성공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구매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임상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자에 대한 지원정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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