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오늘(1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2천80명으로, 국내발생이 2천57명,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어제보다 580여 명 늘면서 지난 9일 이후 엿새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국내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804명, 경기 688명 등 수도권에서 천656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수를 기록했고, 국내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를 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0명, 부산 40명 등 40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 늘어 모두 2천380명이 됐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67.3%, 접종 완료 비율은 40.3%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