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천7백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천720명으로, 국내 발생이 천703명, 해외 유입이 1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어제보다 9명 줄었지만, 추석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추석 연휴 이후부터 전국적인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41명, 경기 528명 등 수도권에서 천314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61명, 대구 41명 등 38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 모두 2천419명이 됐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71.2%, 접종 완료 비율은 43.2%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