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호관찰 중인 10대들 서울 강남서 차량털이…1명 검거·1명 도주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9-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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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경찰서



    과거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는 10대들이 속칭 차량털이를 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오늘(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하고, 달아난 10대 공범 B군을 좇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강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들의 문을 잡아당겨 본 뒤 문이 열려 있는 차 안에 들어가는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주차됐던 차량 중 피해를 본 차량은 3대 가량으로, 이들은 차 안에서 훔칠 물건을 찾다가 아파트 보안요원에게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군은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지만 B군은 달아나, 경찰이 폐쇄회로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군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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