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기온이 올가을 처음으로 0도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16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요일인 17일 아침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곳도 있겠고, 17일 내륙 지역엔 첫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기도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추위는 월요일인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상황에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6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