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구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소통과 혁신'의 도시 마포 (유동균 구청장)

김수진 작가

tbs3@naver.com

2021-10-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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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찬>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는 무척 고단했습니다.
    지방자치를 명문화한 초대 헌법은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됐죠.
    지방의회는 5·16 군사쿠데타 세력에 의해 강제 해산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30년, 우리는 권위적인 중앙집권과 관치를 감내해야 했는데요.
    이런 지방자치의 고단한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네 번째 구구담에서 그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리드자막> 지방자치 부활 30년…25개 자치구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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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상2단> 구구담(區口談)
    코로나 방역대책은?

    김훈찬>
    지방자치 부활 30년, 구청장에 듣는다 ‘구구담’
    오늘 손님은 ‘소통과 혁신의 도시’ 마포구 유동균 구청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공통질문]
    Q1.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깁니다. 코로나 4차 유행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요.
    마포구의 코로나 상황과 방역대책은 어떻습니까?

    코로나 발생 초기 대응단계부터 적극 대응
    전국 최초 전담콜센터 도입…코로나 대응력 높여
    코로나 장기화 속 선별진료소 추가 운영 및 시간 연장
    집단감염 시 선제검사 받도록 행정명령
    민‧관‧경 합동 점검반 구성…대대적인 특별방역 점검
    지역 내 공원·녹지에서 야간시간 음주 금지
    전국 최초로 예방접종센터에 현장구청장실 열며 현장소통
    전 직원 현장역학조사원화 등 과감하고 혁신적 방역대책

    (답변: 9월 28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마포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700명, 자가격리자는 1,569명입니다. 마포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응단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담콜센터, 음압자동제어장치와 실내 워킹스루 검진창구를 갖춘 선별진료소, 전국 최초 전 직원 현장역학조사원화 등을 시행해왔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들어가면서는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 밤 9시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서강대 역사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하나 있었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쪽에도 필요하다 싶어 7월에 홍익문화공원에도 추가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해당지역 대상자가 선제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때 검사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하기도 하고, 대상자들이 쉽게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의 경우 오는 16일까지 운영하고요, 지난 7~8월에는 음식점을 통한 집단감염이 있어서 음식점 밀집지역인 서교동과 도화동 일대에서 운영했습니다. 마포에 외국인과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홍대와 경의선숲길이 있다 보니, 이곳을 통한 집단감염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특히 밤 10시 영업제한 이후,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인근 거리와 공원에 ‘노마스크 외국인’이 많다는 민원이 상당합니다. 지난달 14일부터 민‧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클럽이 모인 홍익문화공원 일대에 대대적인 특별방역 점검을 시행했고요, 30일부터는 단속시간을 새벽 4시까지로 늘려 홍익지구대와 합동 점검하면서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7월부터 지역 내 공원과 173개 녹지에서의 야간시간 음주행위를 금지했고, 경의선숲길은 서울시와 합동 특별단속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개소 안에 현장구청장실을 설치하여, 휠체어 추가나 통로 확장 같이, 여기 들어온 주민 의견을 모두 반영해 백신 접종에 작은 불편함도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특히 타격이 큰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마포구에선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어떻게 마련하고 계십니까?

    <★통CG1>------------------------------------
    <코로나19 장기화…마포구 ‘자영업자 지원책’>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기금 금리 1.5% → 1%
    소상공인 - 1년간 최대 2천만 원 무이자 융자
    폐업 소상공인 - 현금 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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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코로나 사태 속 소상공인 지원 대책은?
    자금 융통에 어려움 겪어…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낮춰
    소상공인에겐 1년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 지원
    폐업한 집합금지·제한 업종 소상공인에겐 50만원씩 지원
    지난해 약 290억 원 규모의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급
    지역 내 소비촉진 위해 마포사랑상품권 발행 이어와
    지방세 징수유예, 공공시설 점포 임대료 감면 등 시행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임대료 인하 상생협약 체결
    유튜브 활용…지역 소상공인 상품 홍보·판매 지원
    상권분석 빅데이터센터 운영…소비패턴 데이터 제공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빅데이터 기반으로 상권지도 개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정책 준비도 진행

    (답변: 코로나19 장기화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자영업자가 많으시기에 고민이 많습니다.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금리를 1.5%에서 1%로 낮춰드렸고, 소상공인 대상으로 1년간 최대 2천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마포구 소재의 숙박시설, 공연장,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을 운영하다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는 현금 50만원씩을 지원 합니다. 지난해 2만여 개 사업체에 약 290억원 상당의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급했고,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300억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했습니다. 올해는 대폭 늘려서 400억 발행했고, 11월에 100억원 추가 발행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방세 세제지원(징수유예)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9월 17일 기준으로 총 1만 5,929건, 금액으로 58억 1,370만원의 납부 건을 유예처리 했습니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임대료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고민도 컸습니다. 지난해부터 공공시설 내 입점한 소상공인 22개 점포에 대하여 영업중지 기간 동안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드리거나 기존 5%였던 공유재산 사용료를 1%로 낮춰드렸고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91건의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찾아드리기 위한 이색 콘텐츠 ‘마쑈라(마포쑈핑라이브)’도 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것인데요. 이것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선보인 사업입니다. 이미 발생한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일 못지않게,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지난 3월부터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예비 창업자나 기존 자영업자 분들이 소비자의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유동인구, 상가임대료, 카드매출액 같은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게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입니다. 마포에서는 이 따릉이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지도(따릉이 상권지도)도 개발했습니다. 마포에서의 따릉이 주요 이동경로와 지역상권을 연결한 것인데, 코스가 총 5개입니다. 지난달에는 한국일보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는데요.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대상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 콘텐츠 제작지원, 제품홍보를 위한 광고지원 등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 등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걸맞은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좌상2단> 구구담(區口談)
    소통과 혁신의 도시


    Q3. 민선7기 마포구의 슬로건은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인데요.
    마포구를 대표할 소통 정책으론 어떤 게 있을까요?

    <★통CG2>------------------------------------
    <마포구의 대표적인 ‘소통 정책’>
    마포구 16개 주민센터‧구청 민원여권과
    ‘무엇이든 상담창구’ 설치

    생활민원·복지상담 등
    전담 공무원이 구민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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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마포구를 대표하는 소통 정책은?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구민 의견 듣기 위해 소통 필요
    전국 최초 원스톱 소통창구 개설…전담공무원 배치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복지상담까지 업무범위 무제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보호하고 이혼소송 돕기도
    홍보단원도 활동…소외된 이웃 발굴해 주민센터로 연계

    (답변: 지방행정은 생활행정이 그 본래 영역입니다.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잘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민이 불편한 게 없는지, 더 필요한 게 없는지 묻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데, 그 기본이 ‘소통’입니다. 마포에는 16개 모든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에 ‘무엇이든 상담창구’라는 전국 최초 원스톱 소통창구가 있습니다.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세심하게 검토하기 위해 창구마다 전담공무원이 배치돼 있고, 업무범위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쓰레기 처리, 소음, 이웃 간 분쟁 같이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생계유지를 위한 복지상담까지, 오로지 구민 개개인의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전담 직원이 처음부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책임지고 도와드리는 서비스입니다. 한 예로,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피해 찜질방에서 쪽잠을 자며 도움을 요청해 온 주민을 배우자로부터 분리해 보호하고 이혼소송을 도와드린 사례도 있었습니다. 주민 분이 “덕분에 모든 일이 잘 해결되었고, 새로운 삶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다시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보다 많은 주민이 창구를 찾으실 수 있도록, 지역사정에 밝은 각 동 통장님과 자원봉사자들이 홍보단원으로 활동 중이십니다. 무엇이든 상담창구 홍보는 물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동주민센터로 연계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홍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Q4. 소통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민들의 참여가 잘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 있다면 소개 좀 해주세요.

    <★통CG3>------------------------------------
    <마포구 ‘소통 정책’이 거둔 성과>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시작

    2021년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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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반응 좋은 주민 참여 사업은?
    나무심기 프로젝트 진행…탄소중립에 선제적 대응
    서울 자치구 최초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시작
    목표치의 44% 달성…마포구에 220여만 그루 뿌리내려
    마포구, 2021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대규모 유휴공간 → 생활권 녹지'로 변화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공원 개방…나무 17여만 그루 심어
    주민 대상 '1가구 1나무 가꾸기'에 호응도 높아
    마포구, 대표적인 '숲세권' 도시로 자리 잡아

    (답변: 정부는 물론 전 세계가 지금 탄소중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포구는 이미 2018년부터 시작한 나무심기 프로젝트로 이 변화의 바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가고 있습니다. 당시 ‘100만 그루 공기청정숲 조성’으로 출발했다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기록적인 폭염, 도심 열섬현상의 기후변화에 더욱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2027년까지 마포에 총 5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게 목표입니다. 처음에는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려면 축구장 16개 면적에 맞먹는 땅이 필요한데, 마포에 그만한 땅이 어디 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목표치의 44%인 220여만 그루 나무가 마포에 새롭게 뿌리내렸는데요, 미세먼지 약 78톤을 저감한 효과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업으로 마포구가 2021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도 받았습니다. △공동체 나무심기 △가로녹지 확충 △생활권녹지 확충 △민간주도 나무심기의 4대전략을 토대로,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이 뒷받침된 덕분입니다. 마을 골목과 자투리땅에 덩굴장미, 라일락 같은 꽃나무를 심고. 철도변이나 하천변, 장기미집행 공원 보상지 같은 대규모 유휴공간은 생활권 녹지로 바꿨습니다. 지난 6월에는 대대적인 동부지역 나무심기를 진행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숲과 공원이 적은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일대에 녹지를 보완했습니다. 앞선 4월 9일 ‘마포새빛문화숲’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에게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공원이 개방됐는데요. 여기에도 소나무와 사철나무 등 총 64종의 나무 17여만 그루를 심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심은 나무의 절반 이상이 민간에서 진행한 부분인데, 그 중에서도 지난해부터 주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1가구 1나무 가꾸기’가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출생, 입학, 결혼, 승진 등 각자의 기념일과 사연을 담은 나무를 직접 골라 심고 이름표를 붙여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사업인데, 이러한 추세라면 2가구 당 1그루의 나무를 심어 총 8만 8000여 그루를 식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통계자료 중에 ‘1인당 도보생활권공원면적’*을 보면,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넓은 11.36㎡입니다. 요즘 말로 ‘숲세권’ 도시로 자리 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도보생활권공원: 공원이용자들이 걸어서 접근하기 용이하고 자주 이용하는 공원
    * 1인당 도보생활권 공원면적=(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체육 문화 역사 수변 생태 놀이 가로공원 기타공원)÷인구수 / 단, 묘지공원, 서울대공원, 국립공원, 도시자연공원구역 면적 제외)


    좌상2단> 구구담(區口談)
    주거취약계층 지원


    Q5.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주거 문제 해결이 가장 크고도 중요한 과제가 됐는데요.
    마포구는 기초자치단체로는 드물게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입니까?

    <★통CG4>------------------------------------
    <마포구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주거 위기 가구 지원책
    ‘MH마포하우징’
    주거 위기 가구에 임시거소·매입임대주택·주거안정자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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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MH마포하우징'은 어떤 사업?
    주거 위기 가구 지원책 'MH마포하우징'
    직접 주택 매입 → 공공임대주택 공급…서울 자치구 최초 도입
    주거 위기 가구에 임시거소·임대주택 등 지원
    LH·SH와 업무협약…총 34호의 'MH마포하우징' 운영
    퇴거 후 공동임대주택으로 연계…안정적인 생활 유지
    주거안정자금 지원…안정적인 주거기반 마련 돕기도
    대상 세분화…수요자 맞춤형 주거시설 확보 계획

    (답변: ‘마포에서는 최소한 돈 때문에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은 없어야겠다’ 싶어,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나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해주는 주거복지사업 ‘MH마포하우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가 직접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인대요. 재난, 강제퇴거, 가정폭력 등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 및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게 관련기준에 따라 임시거소는 최장 1년,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립니다.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영역이었다 보니, 사업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구의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임시거소를 확보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척됐습니다. 현재는 LH 및 SH와의 업무협약으로 확보한 임시거소 26호와 구 자체 매입임대주택 8호를 포함해, 총 34호의 MH마포하우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5가구가 MH마포하우징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했고, 퇴거한 30가구 중 24가구는 공동임대주택으로 연계되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 46가구에 주거이전비 등 주거안정 자금으로 2,700여만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주거기반 마련을 돕기도 했습니다. 이제 임대주택사업 분야에서도 양질의 주택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것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구는 청년주택, 신혼부부주택, 케어안심주택, 독립운동가 후손 주택, 국가유공자주택으로 마포하우징 대상을 세분화해 거주자별 만족도를 높일 맞춤형 주거시설을 차근차근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SH와의 협업으로 내년 초쯤에 신혼부부와 청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주택 20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연남동에 내년도쯤 착공에 들어가는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지상에도 청년, 신혼부부, 어르신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9호를 지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138호를 확보했고, 3~4년 뒤면 140호 안팎까지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좌상2단> 구구담(區口談)
    '문화관광도시' 마포


    Q6. 마포구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도 모색하고 있는데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을까요?

    <★통CG5>------------------------------------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마포구의 모습은?>

    마포 유수지 공영주차장 일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건립 추진

    최대 2,500여 명 수용 대공연장
    2025년 개관 예정
    -------------------------------------

    Q. 문화관광도시 꿈꾸는 마포구의 변화는?
    마포구, 문화·예술·관광 특화된 도시로 변신 '박차'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건립 추진
    관광 수요 선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장기사업 추진
    내년 하반기 공사 시작 예정…2025년도 개관이 목표
    서울 서북권 지역의 공연 인프라 확충에 기여
    홍대·신촌·한강 등을 잇는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 기대

    (답변: 현재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부지(마포대로1길 9 일대)에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인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키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마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사업 중 하나인대요. 지상 5층, 연면적 11,778㎡ 규모에 최대 2,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공연장이 들어섭니다. 여기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K-POP 등 다양한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전망대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시설도 생깁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2024년 12월 준공, 2025년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가 들어서면 서울 서북권 지역의 부족한 공연 인프라를 늘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인근의 마포아트센터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한류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문화강국의 위상을 알리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일대는 당인리 문화공간 등과 함께 홍대, 신촌, 한강 등을 잇는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좌상2단> 구구담(區口談)
    구정활동 목표


    Q7.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요.
    마포구를 어떤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싶으세요? (마포의 장기적 과제)

    Q. '더 크고 행복한' 마포구의 미래상은?
    최대 현안은 코로나 극복…촘촘한 복지안전망 가동
    생활밀착형 행정 확대…불법주차 해결 위해 공영 주차장 건립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부지에 주민편익시설 건립 계획
    정책의 연속성…문화관광도시로 도약 위한 역량 키울 것

    (답변: 올해의 가장 주요한 현안을 꼽으라면 단연 코로나19 극복일 것입니다. 집단면역 달성을 통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주민의 민생안정을 동시에 챙기는 투 트랙으로 구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사회적 재난 속에서도 행정의 연속성과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빈틈없이 가동돼야 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 역시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확대해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할 주차장과 집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늘리는 것입니다. 불법주차 문제는 일상에서 빈번히 접하는 불편인 만큼 주민 민원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런 불법주차 차량을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는 주차장이 필요합니다. 일반 주택이 많아 주차난이 심각했던 망원동의 망원나들목 인근 도로를 확장하여 203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해 운영 중이며, 아현동(아현2구역 132면), 염리동(염리2구역 104면), 연남동 (쌍마빌라 96면), 성산2동(쌍둥이 어린이공원 25면, 샛터산 근린공원 128면) 등 주택단지 근처에도 대규모 공영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에 1달러를 투자하면 의료비가 3.43달러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생활체육은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지녔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부지 내에 서울시 최초의 한강조망 체육시설인 주민편익시설을 건립 계획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시설 부지가 한강변에 자리 잡은 덕분에 이용 주민이 한강을 바라보면서 체육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성산동 165-120번지 일대 샛터산 근린공원 내 50m 8개 레인의 국제규격 수영장을 갖춘 다목적체육시설도 조성됩니다. 마포구민체육센터 볼링장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기존 12레인에서 20레인으로 확대하는 증축도 준비 중인대요. 내년 3월쯤 착공에 들어가서 11월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중간 멘트>
    지금 여러분께서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특집
    구청장에게 듣는다. 구구담을 함께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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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상2단> 구구담(區口談)
    구청장과의 온택트

    김상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도
    구민들과의 소통은 계속돼야 합니다.
    구청장과의 온택트의 진행을 맡은 김상압니다.
    구청장에 듣고 싶은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을 모아봤습니다.
    첫 번째 질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영상⓵-------------------------------------------
    장수화 / 마포 서체 개발 프로젝트 참가자
    얼마 전에 마포 브랜드 서체가 MS오피스에도 탑재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희가 만든 서체가 한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게 돼서 너무 뿌듯하고요.
    이런 좋은 기회가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구청장님! 좋은 청년 일자리 계속해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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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아> 마포 서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분이시네요.
    청년들이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데 일자리 정책만큼 중요한 게 없을 텐데요.
    마포구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신가요?

    Q. '청년이 행복한' 마포의 일자리 사업은?
    마포구 청년 인구,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수준
    청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일자리와 실전경험 제공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의 상당수가 취·창업 성공
    서체개발 프로젝트 성과…지역 기반사업으로 분야 넓혀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참여자 75%는 정규직 전환
    국비 지원받아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 추진
    소통·배움·휴식 전용공간 운영…청년일자리 거점기관 육성

    (답변: 우리 구는 청년인구*가 서울시 평균(31%) 보다도 높은 35%(전체인구 370,053명 중 129,045명) 가까이 됩니다.(2021. 8월말 기준)
    (* ①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② 「청년기본법」, ③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청년의 나이를 상이하게 정의하고 있으나, 우리 구 청년일자리 사업은 ③을 적용하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임) 가뜩이나 좁은 취업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비좁아진 청년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인 만큼, 구에서는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포형 청년일자리’는 그동안 구가 외부업체에 용역을 줬던 업무를 해당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맡기는 사업입니다.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실전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들을 전문 인력으로 키워 취‧창업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취‧창업 성공 사례가 늘고 있는데 특히, 조금 전에 질문을 해준 장수화님이 참여했던 2019년 첫 번째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시도했던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디자인회사에서 영업하던 청년, 청원경찰, 무직자 등의 청년 9명이 서체디자이너로 성장해 마포구민 누구나 저작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포 브랜드 서체 9종을 개발한 일인대요. 세종대왕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한글 글꼴 디자인 공모전에서 7명이 수상하고, 참가자 전원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마포 브랜드 서체는 지난해 한컴오피스에 9종이 모두 등재됐고, 올 연말까지 MS오피스에 4종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는 서체개발 프로젝트의 성공 모델을 우리지역 기반산업인 IT‧방송‧디자인 분야로 넓혔고 채용 인원도 40명으로 대폭 확대했는데, SW 엔지니어, 방송사 PD, 게임업체 프로젝트 매니저 등 취업까지 이어진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는 방송콘텐츠 제작, UI‧UX 디자인(모바일 웹 디자인), 앱 개발 분야에 선발된 50명이 이달까지 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청년에게는 기업 근무경험과 정규직 채용 기회를 주고,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상생정책인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도 있는데요.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청년 35명이 지역의 22개 기업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 했고, 그 중 약 75%인 2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는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지역의 4차 산업관련 기업에서 20명이 인턴 근무하고 있는데, 이달 중에 60% 정도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소통과 배움, 휴식을 위한 전용공간인 ‘마포청년나루’와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을 청년일자리 거점기관으로 육성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청년층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상아> (답변 듣고 간단 정리)
    두 번째 질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영상⓶-------------------------------------------
    김민석 / 경량 안전손수레 제안 학생
    작은 의견이라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실제로 손수레가 만들어지고 이게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됐다고 상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구청장님! 제 제안이 어떻게 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었는지 궁금하고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의견까지 잘 이루어지는 마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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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아> 진정한 지방자치, 의미있는 협치란
    주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과정에 대해 물어오셨습니다?

    Q. 주민 의견 수렴…정책 실현 과정은?
    주민 목소리 듣는 마포구…온‧오프라인 정책소통플랫폼 운영
    '마포1번가 → 무엇이든 제안창구' 확장…다양한 정책 제안 수렴
    경량 안전손수레 제안…고철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수레 제작
    안전·편의 장치 더한 경량 안전손수레…신청자 50명에게 지원
    현재까지 정책소통 플랫폼에 1,700여건의 의견 접수
    해당부서 검토와 외부전문가 심의…정책 실효성 판단
    내실 있게 정책소통플랫폼 운영…마포구정에 주민 의견 적극 반영

    (답변: 진정한 지방자치는 구민과 함께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는 것일 텐데요. 마포구는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구정을 주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함께 풀어나가는 온‧오프라인 정책소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창구의 경우, 주민들이 우체통에 쪽지를 적어 넣는 방식인 ‘마포1번가’로 운영해오다가, 앞서 말씀드린 ‘무엇이든 상담창구’에서 정책 제안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무엇이든 제안창구’로 확장했습니다. 김민석 학생이 지난해 7월에 마포1번가에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가볍고 안전한 손수레를 만들어 드리면 어떨까?’하고 제안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우리 구에서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 140여명이었는데요. 이분들 평균연령이 80세고,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일하시는 여성분이었습니다. 김민석 학생 제안을 받고 이분들께 작업에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물었더니 70%가 손수레나 카트 같은 운반 장비라고 답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손수레가 너무 무거워서’ 가벼운 장비가 필요하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구에서는 어르신들께 좀 더 가볍고 안전한 수레를 지원해 드리기 위해 경량 안전손수레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고철보다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수레를 만들어서 전체 무게를 70% 가량 줄였고 (일반손수레 70㎏ → 경량 안전손수레 22㎏), 비탈길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를 추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장치들을 더한 경량 안전손수레를 제작해서 신청자 50분께 지난 4월,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나눠드렸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손수레가 가볍고 다루기 쉬워 노인들이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마포구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실제로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한 실효성이 인정돼, 김민석 학생이 올해의 모범구민으로 뽑혀 수상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현재까지 정책소통 플랫폼에 1,7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습니다. 접수된 의견은 해당부서 검토와 외부전문가 심의를 거치면서 정책으로서의 효과성과 실효성을 판단하는데, 이 과정을 거쳐 실현된 정책이 140여건 정도입니다. 김민석 학생의 경량 안전손수레 외에도 △전국 최초 장애인 차량 소화기 무상 비치 △버스정류장 온기나루 △마을버스 기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대표적인 사례고요. 지난달 제안심사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휴대용 비상벨 △ 홍대거리 회전교차로에 중앙분리봉 설치 △성미산 둘레 계단 개선 등이 채택돼, 새로운 정책으로 탄생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크고 작은 의견이 마포구정에 반영될 수 있게끔 정책소통플랫폼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김상아> (답변 듣고 간단 정리)
    세 번째 질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영상⓷-------------------------------------------
    김숙희 / 서강동 주민
    얼마 전에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일대가 크게 변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동네에 어떤 시설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옛날 당인리 발전소로 인해서 이곳 주민들이 80년 가까이 분진과 소음 등으로 고통받았던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한 좋은 시설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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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아>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옛 당인리발전소 일대에 대해 궁금하신가 봅니다.
    좀 더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건가요?

    Q. 탈바꿈 예고한 옛 당인리발전소 일대…계획은?
    문체부 주체로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 중
    산업 유산 보존…지역의 문화적 가치 재생산
    1단계는 발전소 지하화…지상부 공원화 완료돼 개방
    2단계 공원화 사업 진행…문화공간, 주민편익시설 조성 계획
    발전설비 원형 보존…근대산업유산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예정
    한강조망 체육시설 건립 추진…내년 1월 착공 예정
    특화거리 '당인문화路' 사업…새로운 보행축 조성 예정

    (답변: 당인리발전소(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이 일대에 문화체육관광부 주체로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발전소 지하화를 거치며 폐기된 발전기와 지상 부지를 활용해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해 내는 의미 있는 사업입니다. 발전소를 지하로 옮기고, 그 위에 지상 공원을 만드는 게 사업의 1단계 과정이었는데, 78,867㎡ 면적의 지상부 공원화는 완료되어 ‘마포새빛문화숲’이라는 이름으로 4월 9일부터 개방했습니다.
    지금은 당인리 문화공간을 포함한 2단계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발전소 지상부에 남은 폐기된 화력발전소 4‧5호기를 활용한 당인리 문화공간 조성과 주민편익시설 건립, 한강으로의 보행접근성 개선을 위한 홍대 일대, 당인리, 한강을 잇는 수변 녹지축 네트워크 조성 사업으로 이뤄졌습니다. 폐기된 화력발전소 4호기는 공연장, 전시실, 프로젝트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문화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5호기는 발전설비 원형을 보존해 근대산업유산의 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인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포구에서는 약 80년 간 발전소로 인한 분진, 소음, 대기오염 등으로 고통을 받아온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한강조망 체육시설이 바로 이곳입니다. 주민편익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약 5,000㎡ 규모로 건립되는데 수영장, 종합체육관, 풋살장, 휘트니스, 목욕탕 등이 자리하게 되며, 올해 설계를 마치고 2022년 1월 착공, 2023년 5월 준공 예정에 있습니다. 특히, 해당 시설 부지가 한강변에 자리 잡은 덕분에 이용 주민이 한강을 바라보면서 체육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한강조망 생활체육 주민편익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화력발전소 인근의 당인동 어울마당로 일대는 과거 서강역에서 국내 첫 석탄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철도 ‘당인리선’이 지나는 길이었습니다. 구는 이 일대를 2022년까지 특화거리 ‘당인문화路’로 재탄생 시킬 예정입니다. 지난해 6월 ‘2020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철길테마의 교차로와 옛 당인리역 포토존, 휴식공간 등이 조성됩니다. 이렇게 되면 당인문화路는 홍대와 당인리 문화공간을 잇게 되고, 홍대 경의선 숲길에서 발전소 부지 공원을 거쳐 한강시민공원에 이르는 새 보행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마무리>(답변 듣고 간단 정리)
    지방자치 부활 30년,
    구민들과의 소통은 계속돼야 합니다.
    지금까지 구청장과의 온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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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상2단> 구구담 (區口談)
    유동균 마포구청장에게 듣는다

    김훈찬> 이제 마무리를 할 시간입니다.


    [공통질문]
    Q. 구구담에 하는 공식 질문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구청장 당선 직후 한 첫 다짐 기억하세요?

    Q. 구청장 당선 후 첫 다짐은?
    취임 전부터 장학금 기탁…마포드림즈에 이름 올려
    "가난 걱정없이 공부"…교육 분야에 많은 투자
    교육환경 개선…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지원
    장학사업 통해 인재육성…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답변: 제가 구청장에 취임하고 참석한 첫 번째 행사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기탁식이었습니다. 쑥스러운 얘깁니다만, 이미 취임 전인 2015년부터 매달 10만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서 2017년에 10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마포드림즈'가 됐구요. 구청장이 되면서부터는 기존 금액에 급여 등을 더 보태서 30만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앞날이 창창한 청년들이 금수저·흙수저 같은 수저 계급론을 운운하는 현실을 보면 기성세대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어릴 때 부친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우리 마포에서만큼은 돈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마포에서는 아이들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 같이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교육청에서 맡고 있으니,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기존의 장학사업도 계속하고 있고요. 서울시에서 최초로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도 시작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마포에서 학교를 다녔다면 누구나 ‘악기 하나’, ‘운동 하나’, ‘생존수영’, ‘조정’, 이렇게 4가지를 꼭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클로징>
    그 때의 첫 다짐과 열정을 기억하며
    세워둔 목표들이 꼭 성취되길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함께한 구구담은 여기까집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생방송 특집 TBS 7> 마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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